Message/레이

220506

2‍0‍2‍2‍.‍0‍5‍.‍0‍6
레‍이
언니 뭐하고 있어?
22:05
레‍이
다들 삶에 바쁘네...
22:06
레‍이
나는 오늘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
날씨가 정말 덥더라...
22:07
레‍이
나를 보면 산책 생각이 난다고...?ㅎㅎ
마자 나 휴식 사간이 있으면 거의 산책을 하는 것 같아 ㅎㅎ
22:08
레‍이
오늘 정말 좋은 밤이야🥰
그냥...ㅎㅎ
22:09
레‍이
하루를 잘 보내서 행복해
오랜만에 그림도 그렸어
근데 사실 하다가 지쳐서 언니한테 프메 했어...
22:10
레‍이
너무 집중 하다가 한번 그 흐름이 멈추면
힘든거 알아...?ㅎㅎ
아직 완성은 못 했지만
조금 보여줄게 ㅎㅎ
22:11
레‍이
오랜만에 그리니까 금방 지치더라 ㅎㅎ
22:12
레‍이
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생각 하고
쉬고 있었지 ㅎㅎ
누구도 아닌 레이의 손이 그린 사람이야 ㅎㅎ
22:13
레‍이
그림 그리는데 브러쉬가 다르면 그림체도 달라지고
정말 신기하다
22:14
레‍이
핸드폰 안보고 다른 것들을 하면
기분이 좋아
22:15
레‍이
그리고 산책 하는데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
계속 구경 하면서 걸어다녔어🤭
22:17
레‍이
산책 하다가 조금 쉬고 싶어서
공원에 갔는데 친구들이 재밌게 놀고 있는거야
그래서 나는 어떤 할아버지 옆에 앉아서 같이 멍 때렸어
20분 정도...
22:18
레‍이
혼자 멍 때릴 때랑 느낌이 달라
22:19
레‍이
옆에서 할아버지 온기가 느껴줘 ㅎㅎ
22:20
레‍이
느껴져*
지금 내가 뭔가를 틀렸는데 뭔지 모르겠어서
생각하고 있었어 ㅎㅎ
22:21
레‍이
알아버린 순간 마음이 시원해졌어 ㅎㅎ
또 오늘의 사소한 행복이 생겨버렸네
계속 마음속에 사소한 항복들이 있으니까
22:22
레‍이
조금 마음이 불안전 할 때가 있어도
그 사소한 것들이 다 채워줘서
계속 행복한 것 같아 ㅎㅎ
행*
22:23
레‍이
근데 행복이 가득하면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버려서 내 몸에 있는 에너지를 다 써버리니까
가끔 멍 때려줘야 해
ㅎㅎ
~완~
22:24
레‍이
~레이박사님의 멍에 대한 철학~
오늘은 학생들이 정말 많군요
22:25
레‍이
숙제 하셔야 합니다
22:26
레‍이
저도 사실 숙제를 너무나도 싫어합니다...
앗 나 오늘 신기 한 순간이 있었어
22:27
레‍이
그림을 그릴 때 헤드폰 하고 음악을 계속 듣고 있었는데
이제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헤드셋을 뺀 순간...
느낌이 이상했어...
음악이 갑자기 사라지고 현실 세계에 온 기분...
22:28
레‍이
몸 문제는 아니야 ㅎㅎ
너무나도 물입 해버렸어요...
22:29
레‍이
음악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...
내 감정까지 컨트롤 해...
22:30
레‍이
오늘은 밤 하늘 보면서 이번주 레플리 듣는 것을 추천 할게요☺️🤍
나는 이제 쉬러 가려구
22:31
레‍이
언니이랑 오늘도 이렇게 대화 하니까 오늘도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🤭
언니도 잠 잘 자요🧸🤍
굿나잇🦢🎀🤍🤍🤍
22:32